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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트렌드 분석 상권별 인기 업종- ① 오피스 상권에서 뜨는 업종

작성일 : 2018.02.23

자영업 창업 성공의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는 상권과 업종의 궁합이다. 아무리 유망한 사업도 적합한 상권이 아니면 성공하기 어렵다. 최근들어 소비자들의 세대 교체로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지면서 상권에 따라 뜨는 업종도 변하고 있다.

 

◆직장인 세대교체, 김영란법 시행으로 달라지는 오피스가

업종 지도가 바뀌는 대표적인 상권 중 하나가 직장인들이 많은 오피스 상권이다. 오피스 상권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는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와 X,Y,Z 세대의 부상, 김영란법의 시행, 싱글족 증가, 모바일 라이프 확산 등이다.

과거 오피스 상권에는 전통 맛집들이 많고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한식이 대표적인 업종이었다. 사무실의 미팅을 대신하는 비즈니스 레스토랑으로는 고급 중식당, 한정식, 일식 등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베이버 부머 세대들의 은퇴로 주력 소비층에 세대교체가 일어나면서 한식은 젊은 직장인을 겨냥해 더 젊어지고 있고 서양식이나 에스닉 외식업, 카페형 업종들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름있는 맛집을 선호하면서 다양한 맛집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셀렉트 다이닝도 인기다.

조직 문화가 수직적 분위기에서 수평적으로 바뀌고 김영란법이 정착되면서 고가의 음식점이 지고 캐쥬얼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개방적인 업소들이 상대적으로 뜨고 있다.

신흥 오피스 상권의 부상도 특징중 하나이다. 상권 개발이 가장 활발한 곳은 단연 도심 재개발 이슈가 있는 대도시와 신흥 개발 이슈가 많은 수도권이다. 전국의 혁신 도시들도 중앙 관서나 기업들의 이전으로 오피스 상권 개발이 활발하다.

반면 중후장대한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선 중공업 등이 주도하던 지역들은 침체에 빠져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소프트업종들이 신흥 오피스가 주도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드세게 몰아치면서 전통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IT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소프트 산업이 오피스 상권의 지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새롭게 개발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초대형 오피스 빌딩들이 잇달아 신축 분양되면서 오피스 상권은 창업기회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기도 하다.

서울의 경우 기존 도심의 임대료 상승으로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한 외곽지역으로 속속 빠져나가는 가운데 전통적인 오피스 상권 외에 신흥 오피스 상권이 확장되는 추세이다.

여의도, 테헤란로, 마포, 서소문, 광화문이 전통적인 오피스지역이라면 상암동,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양재역, 양재시민의숲, 판교 IT밸리, 문정동 법조타운, 성수동, 마곡지구 등은 새롭게 부상한 곳들이다.

오피스 상권의 대표적인 업종은 한식 및 분식, 커피, 회식이 가능한 커뮤니티 음식점들이다. 
오피스 상권에서는 개성 있는 독립점포들이 인기를 얻는 골목길 상권과 달리 전형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여전히 성업 중이다. 골목길 상권은 특별한 날에 찾아가지만 사무실 부근에서는 매일 점심 식사를 해결해야 하므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메뉴가 인기다.

오피스 상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점심 식사 겨냥 업종으로는 브랜드력이 있는 현대적인 한식 및 분식 프랜차이즈가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는 가운데 카페형 업종과 서양식 음식점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오피스가의 꽃, 점심시간에는 스피드가 핵심

오피스가의 점심시간에는 ‘빠른 조리’와 ‘서빙’이 중요하므로 국밥이나 면요리, 백반 관련 업종이 인기다. 나주곰탕, 홍익궁중전통육개장, 순남시래기, 놀부부대찌개, 박가부대찌개, 한촌설렁탕, 아빠곰탕, 소공동뚝배기 등 한식 탕요리나 찌개류 브랜드가 인기다.

맛집형 업종으로는 안동국시전문점을 비롯해 제주음식점같은 전통 향토음식점과 역전식당이나 마포옥 같이 역사를 가진 원조음식점들이 여전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젊은 직장인들이 몰리는 지역에서는 회전율이 빠른 면류나 도시락, 분식이 인기다. 3500원대 저가 칼국수전문점인 ‘밀겨울’의 경우 빠른 회전율로 오피스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고 명동할머니국수 역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식사 메뉴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분식은 김가네, 얌샘김밥, 김밥천국 등이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백반전문점 역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양식 음식에 익숙한 젊은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스테이크, 스파게티, 퓨전 캐쥬얼 음식점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회식 문화가 있는 오피스가에서는 저녁 식사와 술을 해결하는 업종도 빼놓을 수 없다. 횟집이나 치킨호프, 고깃집에 이어 최근에는 대학가에서 인기를 얻던 닭갈비집이 젊은층이 많은 오피스가로도 파고들고 있다.

점심매출만 하루 평균 150만원 선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강촌닭갈비’ 서초점의 경우 직장인이 주고객인데 점심식사와 저녁 회식 둘 다 잡았다. 현재 점심 저녁 비율이 6대4로 고른 편으로 월 7천만원이라는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1인분에 8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매콤 달콤한 닭갈비에 고구마, 떡 등이 푸짐하게 들어있어 점심은 물론 회식공간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피스가는 커피 문화의 메카이다. 대형 빌딩은 물론이고 중소형 빌딩에도 1층에는 어김없이 커피숍이 자리잡고 있다. 스타벅스가 오피스가에서부터 성장했으며 이디야를 성장시킨 상권도 오피스가이다.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중대형 커피숍을 비롯해 점심 식사후 저렴하게 한 잔하는 테이크 아웃 커피까지 커피전문점이 즐비하다.

최근에는 저가 커피의 각축장으로 변모하면서 저마다 다양한 경쟁우위를 내세운 미니 테이크아웃 매장들이 인기다. 식사 메뉴를 강화하는 베이커리 카페와 패스트푸드점도 오피스가의 빼놓을 수 없는 업종이다. 

 

◆저녁이 있는 삶 강조되면서 저녁 수요는 감소

‘저녁이 있는 삶’이 강조되고 젊은 직장인들이 회식 문화를 꺼리면서 저녁 식사 수요는 이전보다 많이 줄어들었지만 저녁 회식이 많은 오피스가의 특성상 치킨호프나 고깃집도 대표적인 오피스가 업종중 하나다. 하남돼지집, 마포갈매기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비롯해 교대이층집처럼 신흥 파워브랜드 고깃집, 족발전문점까지 다양한 업종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교촌, 비비큐같은 메이저브랜드의 치킨 호프를 비롯해 최근에는 ‘생활맥주’ ‘브롱스’ 등 수제맥주를 내세운 치킨 호프전문점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외식업 외에도 직장인들의 취미활동에 맞춘 사업아이템도 인기다. 성인 피아노학원, 스크린골프장, 필라테스, 요가를 전문으로 하는 ‘아메키리카요가’ 등 직장인들의 건강관리 업종도 오피가의 대표적인 업종이다.

이밖에 편의점, 사무문구점도 역시 대표적인 오피스가 업종이다. ‘오피스넥스’ ‘오피스디포’ ‘알파문구’ 등 B2B형 오피스전문점과 다이소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오피스 밀집지인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오피스넥스 구로점은 철저한 당일 배송으로 기업 고객의 마음을 잡아서 성공했다. 오길진 사장은 오피스가에서는 첫주문에 대한 응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기업 담당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서비스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말한다. 오피스넥스에 따르면 문구류 사용 자체는 줄었지만 기업들이 사무문구백화점에 요구하는 품목은 식품류에서 사무용 가구까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직장인들의 권리는 더욱 강화될 것이다. 직장인들의 근로 시간이 짦아지고 비즈니스 문화가 투명하고 건전해지면서 과거 오피스가 주변에 있었던 부정적인 비즈니스 문화를 조장하는 항략 업종들은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부담없는 가격대의 개방적이고 건전한 비즈니스 문화에 도움되는 업종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골목길 상권

요즘 가장 핫한 상권은 단연 골목길 상권이다. 골목길 상권으로 성장했던 가로수길이나 경리단길은 이미 대형 상권이 되었고 서촌 북촌 샤로수길 등 서울의 유명해진 골목길 외에도 전국적으로 골목길 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추세이다.
골목길 상권에서는 프랜차이즈 보다는 개인들이 운영하는 독립점포가 인기다. 기업화되고 상업화된 규모가 큰 곳 보다는 새롭고 개성 있는 소형 매장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골목길 상권의 가장 큰 문제는 젠트리피케이션이다. 처음에는 유행선도자로 불리는 일부 얼리어답터들에게 알려지다가 대중들에게 알려진 후에는 상권내 임대료가 치솟고 초기에 상권을 주도했던 작은 가게들이 밀려난다. 그 자리에는 자본력을 갖춘 기업들이 들어서고 그 때부터 그 상권은 새로움을 잃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골목길 상권에서 인기를 얻는 업종은 개성이 돋보이는 창작요리점이다. 골목길 상권 초기에는 서구적인 인테리어가 인기를 얻었으나 요즘은 복고와 현대가 어우러진 매장, 시간의 추억을 살린 오래된 식당, 셰프들이 운영하는 창작요리나 주점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창의적인 디저트 등 10대부터 20, 30대들에게 인기를 얻는 업종이 대세다.

 

◆대학가 상권

최근 대학가상권의 가장 큰 변화는 취업준비로 인해 대학생들이 학교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여전히 방학기간의 매출이 낮기는 하지만, 과거보다는 편차가 줄어들고 있다. 대학가에서는 여전히 커피숍이 가장 인기 있는 업종이다. 특히 중대형커피숍이 가장 많은 지역이 대학가이다. 도서관보다 카페를 선호하는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들이 커피숍에 자리 잡고 스터디 모임, 식사, 공부를 동시에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자취생이나 혼밥족을 위한 가벼운 분식업과 편의점,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점도 여전히 인기다. 술자리가 많은 대학가 특성상 포장마차와 고깃집은 빼놓 수 없다
성균관대, 진주경상대 등 대학가에서 가성비 고기 맛집으로 입소문을 탄 ‘화덕초대파불고기’의 경우 1인당 6천~7천원대 불고기 메뉴로 식사는 물론 고기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서 인가가 높다.
주점부문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에스닉 포차나 아이디어형 포차, 편의점형 주점 등이 인기다. 
수원 아주대점, 경주 동국대점을 비롯해 안양1번가점, 홍대 상상마당점, 신촌점, 전북대점, 경인교대점 등 14곳의 주요 대학가 입점한 포차주점 ‘포차어게인’은 과거 길거리를 재현한 실내에 비가 내리는 독특한 인테리어와 6천원 선의 가성비를 강조한 메뉴 구성이 특징이다.
강의가 비는 시간이 많은 대학생들에게는 놀이 문화나 데이트도 중요한 이슈이다. 퓨전 양식레스토랑이나 만화카페, 당구장, 게임오락장, 스크린야구방 등도 관심을 끄는 업종이다.
‘코코이찌방야’나 ‘아비꼬’같은 카레 업종도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도쿄스테이크’는 아삭한 숙주나물위에 두툼한 스테이크가 얹어 나오는 일본 고베지역의 스테이크 컨셉을 내세워 현재 홍대점, 대학로점, 성신여대점 등 젊은 대학가 상권에 중점적으로 입점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젊은 여성들이 많은 대학가 특성상 마카롱, 케잌 등을 판매하는 디저트 업종들도 대학가의 인기업종이다. ‘커피하루셋’ 이화여대점의 경우 디저트큐레이터가 선정한 케잌 디저트와 품질이 뛰어난 커피를 1,500원에 판매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인근의 카공족 여대생들에게 인기다. 이밖에 저렴한 에스닉푸드들도 최근 대학가를 새롭게 바꾸는 인기 업종이다.

 

◆오피스 상권

서울의 경우 도심 재개발과 새로운 택지 개발로 오피스 상권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전통적인 오피스 상권인 여의도, 테헤란로, 마포, 서소문, 광화문 외에 상암동,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역, 양재, 문정동 법조타운 등 새롭게 형성되는 업종들이 많다.
오피스 상권에서는 골목길 상권과 다른 업종들이 인기다. 전형적인 브랜드 프랜차이즈 업종이 여전히 인기를 얻는 상권이기도 하다. 
브랜드력이 있는 현대적이 한식 프랜차이즈가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는 가운데 카페형 업종과 서양식 음식점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오피스 상권에서는 여전히 ‘빠른 조리’와 ‘서빙’이 중요한 성공 포인트다. 국밥이나 면요리가 대표적이다. 나주곰탕, 홍익궁중전통육개방, 육수당, 아빠곰탕, 소공동뚝배기, 남다른감자탕 등 탕요리나 찌개류가 인기다.
3500원대 저가 칼국수전문점인 ‘밀겨울’의 경우 빠른 회전율로 오피스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고 명동할머니국수 역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식사 메뉴로 인기다.
회식 문화가 있는 오피스가에서는 저녁 식사와 술을 해결하는 업정도 빼놓을 수 없다. 횟집이나 치킨호프, 고깃집에 이어 최근에는 대학가에서 인기를 얻던 닭갈비집이 젊은 층이 많은 오피스가로도 파고들고 있다.
점심매출만 하루 평균 150만원 선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강촌닭갈비’ 서초점의 경우 점심식사고객과 저녁 회식 고객 둘 모두 잡았다. 현재 점심 저녁 비율이 6대4로 고른 편으로 월 7천만원이라는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1인분에 8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매콤 달콤한 닭갈비에 고구마, 떡 등이 푸짐하게 들어있어 점심은 물론 회식공간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외식업 외에도 직장인들의 취미활동에 맞춘 사업아이템도 인기다. 성인 피아노학원, 스크린골프장, 필라테스, 요가를 전문으로 하는 ‘아메키리카요가’ 등 직장인들의 건강관리 업종도 오피가의 대표적인 업종이다.

 

◆주거 상권

주5일 근무제 확산이후 세대수가 많은 주거 상권은 가장 안정적인 상권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골목길 상권과 달리 주거 상권에서도 여전히 독립 개인 점포보다는 검증된 프랜차이즈 업종들이 인기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거지 부근에서도 개성있는 소형 독립점포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로 집에 틀어박혀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멀리 있는 상권을 찾지 않고 가까운 집 부근에서 모든 소비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주택가에서 인기 있는 업종은 반찬 전문점이다. 가정에서 요리하는 비중이 줄어들면서 생긴 현상이다, 주택가 소비를 좌우하는 주부들은 건강과 안전에 민감하다. 특히 어린 자녀가 많은 지역일수록 이런 현상이 심하다. 가정간편식 전문점인 ‘국선생’의 경우 프리미엄급 원재료를 사용해 건강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젊은 주부들의 인기를 등에 업고 급성장한 브랜드이다. ‘셰프찬’ 역시 프리미엄 간편식을 내세워 인기를 얻고 있다.
동물복지닭을 사용하는 자담치킨은
아침대용식이 인기를 얻으면서 주택가에서 떡카페도 인기다. 더 건강한 카페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떡카페 프랜차이즈 메고지고는 주택가에서 인기다. 아침대용식 떡은 답례떡, 명절떡 판매도 인기를 얻고 있다. 요리에 사용하는 조청 등 쌀가공품도 판매하며 자녀 건강에 민감한 젊은 주부와 중장년들을 겨냥 성주참외스무디, 생강식헤 등을 개발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이크리닝과 물세탁을 병행하는 크린토피아 복합세탁전문점도 가사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트렌드를 등에 업고 성장했다.
배달공화국인  우리나라의 메카가 주택가 상권이다. 족발, 서양식 등 배달이 안되는 업종이 없을 정도가 배달을 노린 다양한 업종들이 주택가에서 번성하고 있다.  치킨 중식 등 전통적인 배달업종은 물론이고 스파게티, 심지어 삼겹살과 스테이크까지 배달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가령 무항생제 치킨전문점 ‘자담치킨’의 경우 주부들의 단체모임과 가족외식이 주를 이루는데, 항생제가 없는 친환경 사료를 먹고 건강하게 자란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후라이드치킨으로 내 아이와 가족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먹이고자 하는 엄마들에게 합격점을 받으며 성장한 치킨 브랜드다. 주로 임대료가 저렴한 동네 상권이면서도 가족단위 고객들이 찾아 올 수 있는 길목에 있는 점포를 집중적으로 입점하고 있으며 배달형이 아닌 치킨호프형태로 운영된다.
신선죽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죽전문점 ‘죽이야기’ 또한 주택가 인근에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성장한 브랜드다. 영양죽 31종 외에 볶음밥, 비빔밥, 육개장, 누룽지탕, 유기농주스, 항아리커피, 유기농스낵, 신선견과류 등 다양한 퓨전 한식을 선보이고 있는데, 무엇보다
발아퀴노아를 넣은 Dr.이유식이 ‘죽이야기’의 전매특허다. 맛은 물론 아이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풍부한 영양가를 담고 있고, 유리병에 담아 제공하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에 대한 염려도 덜어 유모차부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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