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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트렌드 분석 틈새 공략해 빅 히트

작성일 : 2018.05.31

유사한 업종들이 난립하는 요즘 창업 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혁신을 통한 틈새사업, 니치마켓과 혁신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똑똑한 투자자들은 업계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수익성을 보장받되, 남과는 다른 특별한 아이템으로 보다 확실한 안정성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미처 주목하지 못했던 시장, 혹은 새로운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세분화된 계층을 타깃으로 각을 세운 창업아이템이 빅 히트를 치고 있다. 

‘커브스코리아’는 국내 피트니스 시장에서 ‘여성 전용클럽’이라는 틈새를 공략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2006년 국내에 도입한지 12년이 지난 지금도 ‘커브스’와 견줄만한 업체가 없는 것을 보면 그만큼 징입장벽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가장 큰 무기는 기존 헬스클럽과 차별화된 ‘30분 순환 운동’ 프로그램과 철저한 개인 맞춤형 시스템이다. 세계 최초 개발한 30분 순환운동 프로그램은 운동생리학에 근거하여 운동효과를 극대화시킨다. 하루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 스트레칭까지 운동의 3요소를 가능케 하는 독자적인 프로그램이다.

현재 커브스코리아는 클렌즈주스 ‘핏클렌저’ 등 독자적인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함께 스포츠크림, 스포츠 용품 등 유통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엔 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최초로 건겅관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자체 헬스케어 브랜드를 개발해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레드오션 틈새노린 신사업 주목!

과도한 경쟁으로 대표적인 레드오션 시장이라 일컫는 주점, 미용실, 카페분야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신업종들도 주목된다. 

국내 주점 창업시장의 경우 콘셉트 술집이 증가세다. 전 안주 3천원대 포차컨셉, 에스닉푸드를 내세운 야시장 컨셉, 그리고 혼술문화의 유입에 따른 일본풍 혼술주점이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최근엔 국내 최초 세계 각국의 통조림과 주류를 다양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혼술주점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인주점 ‘더캔펍’은 수십 가지의 통조림을 안주로 판매하는 바(bar)형태의 술집이다. 하지만 일본에서 시작된 통조림 캔바와는 사뭇 다르다. 우선 편안하게 혼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은 일본과 비슷하지만, ‘더캔펍’은 바텐더가 있는 세련된 웨스턴스타일의 바(bar) 컨셉을 접목시켰다. 세련된 바 분위기에 맞춰 고객의 신청곡을 틀어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한다.

판매 메뉴 또한 일본과 다른데, 일본의 ‘통조림바’의 경우 통조림 캔을 고객이 셀프로 렌지에 돌려먹거나 구매하지만 ‘더캔펍’은 혼술 심야식당 컨셉으로 고객이 원하는 통조림을 선택하면 점주가 각종 야채를 곁들여 발사믹, 칠리, 살사 소스 등 고객이 원하는 소스를 뿌려 예쁘게 플레이팅 해 제공해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캔푸드를 주력으로 판매하지만 한국인 정서에 맞게 재구성했다. 

‘더캔펍’의 핵심은 ‘저렴하고 단순하다’는 것이다. 가게 직원은 사장 단 한 명뿐이다. 보통 오후 6시에 오픈해 새벽 2시까지 운영 하고 있다. 

더캔펍의 경우 음식점 경영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보유 자금이 적어도 사업주가 될 수 있는 구조로 올해에만 8개 이상의 점포가 새로 문을 열고 있다. 현재 ‘통조림 바’의 경쟁 점포는 아직 매우 적으며, 5월 말에는 8번째 가게인 더캔펍 세종점 개점한다.

현재 운영 중인 더캔펍 송파잠실점, 진접점, 방배점, 신림점등 6개의 점포 모두 점주 1인이 운영 중이다. 10평 이내의 점포가 많으며, 월 평균 매출은 1500만원 선이지만 순수익이 500~600만원 선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미용실은 뛰어난 미용기술만으로는 성공하기 힘든 폐업율이 가장 높은 업종 중 하나다. 

시장의 틈새를 공략해 성공한 사례로는 '남성전용 미용실'을 들 수 있다. 당시 남성전용 미용실은 외환위기에 지갑이 무거워진 소비자들을 ‘커트비용 5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미용업계에선 인구 고령화로 인해 한 달에 한번 꼴로 염색을 하는 ‘새치 인구’가 증가하면서 보다 젊게 보일 수 있는 미용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그 중 ‘새치커버’ 분야에 집중, 염색만을 전문으로 하는 ‘염색방’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보통 5~10만원하는 염색가격에 비해 평균 2~3만원 꼴로 저렴하게 염색시술을 받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염색은 펌이나 커트에 비해 기술력이 필요치 않고 1인 운영이 가능한 소자본 여성 창업아이템으로 순풍을 타고 있지만, 그만큼 진입장벽이 낮아 폐업하는 곳이 점차 늘고 있다. 

새치천연염색전문점 ‘컬러하우스’는 염색서비스에 차별화 된 기술과 서비스로 진입장벽을 높였다.  

천연염색시술과 건강한 두피·모발 솔루션을 함께 제공 있는 이곳은 새치 커버 염색약을 자체 개발하면서 유통매장도 가지고 있는 염색전문점으로, 염색과 함께 최근 연예인들이 주로 한다는 탄산수 헤어케어 서비스도 2만원 선에 저렴하게 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탄산수를 두피와 모발에 사용하여, 두피의 냄새뿐만 아니라 모공 속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만들어 주는 컬러하우스만의 ‘케어시스템’과 함께 천연염색소재인 ‘벤토나이트’에서 추출한 66종의 지장수 100%로 제작된 특별한 염모제를 사용해 염색 시 두피 손상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커피공화국이라 불릴 정도로 포화상태인 카페 창업시장에도기발한 컨텐츠를 접목시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는 틈새 창업아이템이 있다. 

수면 카페와 함께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카페가 대표적인 사례로 힐링컨텐츠와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다. 관련 브랜드로는 ‘퍼스트클래스’와 ‘미스터힐링’이 있는데, 바디케어와 커피전문점을 결합해서 숙면과 마사지를 동시에 제공한다. 

보통 카페는 1층에 입점하지만 이곳들의 경우 마사지를 받으러 찾는 목적형 고객이 대부분이라 지하나 고층에도 입점을 하고 있다. 모든 이용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라떼, 과일스무디 등 각종 음료와 국산차, 벨기에 와플이 제공된다. 

또한 ‘미세먼지’에 벗어나 신선한 산소와 함께 30분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한 카페도 인기다. 인기요인은 아늑한 캡슐 속에서 신선한 산소를 마시면서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국내 최초로 수면산소캡슐을 도입한 ‘솜누스카페’는 인천 부평과 구월동에서 시작한 힐링카페 프랜차이즈로 청정 산소 발생 시스템과 수면 유도 램프가 장착된 수면산소캡슐에서 질좋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카페는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는 물론 3D 입체 안마의자와 샤워실, 시리얼 바 등도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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