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팜
전문가 칼럼 업종&트렌드분석 브랜드리포트

전문가 칼럼베트남 10-20대, 떡볶이,김밥에 열광_하누리 현지화 전략? [창업통]

작성일 : 2018.05.08

안녕하세요 김상훈의 창업통입니다.

몇해전 중국청도 홍콩화원 상권을 조사햇습니다.

당시 중국 10대가 떡볶이, 라볶이에 열광했습니다.

 

그 풍경이 그대로 호치민상권에서 재현되고 있습니다.

호치민대학교 인사대에서 가까운 <하누리>인데요.

한식, 분식의 김밥천국과 맥도날드가 만난 느낌입니다.

 

'코리안 페스트푸드'라는 슬로건도 있습니다.

한국분식집의 현지화 모델이라는 생각입니다.

한식아이템은 외국에 나가면 비쌉니다.

하지만 호치민상권 하누리는 아주 저렴합니다.

 

베트남 원재료를 이용, 베트남 1020를 공략하는 전략입니다.

창업통은 하누리 스타일에 주목했습니다. 

한글마케팅, 서울마케팅으로 베트남 10대들을 공략합니다.

2018베트남 호치민상권 한식분식 성공코드입니다.

 

요즘 호치민의 날씨는 영상 24도에서 30도를 오르내립니다. 하지만 쨍쨍 내리쬐는 한여름 땡볕 더위는 아닙니다.

습한 기운도 있어서 그닥 덥지는 않습니다. 가끔씩 가랑비도 추적추적 내립니다. 시장조사 날씨, 상권여행 날씨로는 딱좋은 날씨입니다.

 

신짜오선생으로부터 한식 분식 아이템으로 베트남 10대수요층을 공략하는 음식점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누리를 보기위애서 가는 날도 비가 조금씩 내립니다. 푸미흥에서 택시타고 25분쯤 거리, 호치민대학교 인사대에서 2키로 지점에 위치한 대로면 1-2층 매장입니다. 현지인들에게 3군 맛집으로 통합니다.

 

매장 앞에서는 오토바이 행렬이 가득합니다. 베트남 신세대 수요층들은 오토바이가 최고의 이동수단입니다.

폰다는 오토바이 한대를 마련하는 일은 호치민 살이의 기본이라고 합니다.

 

하누리 매장 앞에도 손님이 타고 온 오토바이를 정리해주고, 발렛 역할은 물론 오토바이 도난방지를 위해 지켜주는 젊은 남자 직원들이 3-4명씩이나 근무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매작 밖에서 하누리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은 젊은 신세대 호치민 고객층을 반깁니다. 남녀불문 이동수단은 오토바이 입니다. 베트남 1억인구 중 오토바이 등록대수는 무려 4,800만대 입니다. 인구의 절반은 오토바이를 보유하면서 일상생활을 누린다는 얘깁니다.

 

베트남에서는 매년 280만대의 오토바이가 팔려나간다고 합니다. 당분간 베트남에서 뜨는 유망사업 중 하나는 단연 오토바이 관련 사업아이템을 생각해도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오토바이 개보수, 리폼, 헬맷, 용품 시장도 눈여겨볼만합니다.

 

1층 매장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오후 3시를 넘긴 시간에 평일 오후시간인데요 베트남 10대 아이들이 줄서는 풍경으 볼 수 있습니다. 흡사 맥도날드 같은 분위기입니다. 한국스타일 한식분식에 열광하는 10대들의 현주소를 보는 듯 합니다. 깜놀입니다.

주방직원들은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한눈에 봐도 직원들 역시 10대 청소년임을 할 수 있습니다.

 

실내계단을 따라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벽면에 부착된 하누리 컨셉이 목격됩니다. <Korean fast food>라는 컨셉이 눈에 띕니다. 그렇습니다. 한국스타일 김밥천국을 맥도날드 스타일로 컨버젼스 했음을 할 수 있습니다.

2층 매장공간 역시 10대 20대 수요층으로 가득입니다. 이들이 이토록 한국음식에 열광하는 이유, 베트남 10대들이 하누리에 열광하는 이유가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조금 더 한걸음 깊숙이 들어가봐야겠습니다.

 

벽면에 부착된 디피에 주목합니다. 수많은 한국의 아이돌 스타의 사진이 부착돼 있습니다. 베트남 신세대들은 한국의 아이돌 스타에 열광하고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아이돌 스타들이 만들어내는 한류마케팅이 하누리에서 그대로 재현되고 있음을 할 수 있습니다.

 

벽면에 부착된 POP를 살폈습니다. "MEUN KERAN RAMEN" 매운 계란 라멘 52000동, 한화로 2600원, 찜닭 75000동, 3700원 수준입니다. 한식아이템임에도 저렴한 가격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가격만 보더라도 하누리 경영자는 한국사람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한국식당이라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분식집을 많이 연구한 것을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곳곳에서 발견되는 한글도 틀린 오타가 없을 정도입니다. 떡볶이 1450원, 라볶이 1740원입니다. 그냥 김밥 1950원. 누드김밥 2050원입니다. 모든 메뉴가 베트남 화폐 4만동, 한화 2000-3000원을 넘지 않습니다.

 

저렴한 가격경쟁력은 베트남 현지화전략에서 꼭 눈여겨봐야할 포인트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앱을 이용한 배달시스템도 구축돼 있습니다. 90000동이상, 4500원 이상이면 배달가능합니다. 놀랍습니다. 창업통은 맛이 궁금해졌습니다.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매장 한쪽엔 추가로 먹을 수 있는 셀프서비스코너도 있습니다.

주황색 칼라 유니폼을 입은, 주황색 캠까지 착용한 깔끔한 직원들은 발길은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주문한 라볶이 메뉴가 테이블에 서비스되었습니다. 먹어봤습니다. 한국사람기준으로 맛있고, 맛없는 중요치 않습니다. 베트남 신세대가 이 정도의 맛에 열광하는 팩트가 중요합니다.

김밥의 맛은 라볶이보다는 낫습니다. 신선한 야채천국 베트남의 칼라품한 원재로가 들어간 김밥의 폼새가 인상적입니다.

닭볶음이 들어간 볶음밥입니다. 김치볶음밥, 쇠고기볶음밥 등 볶음밥 아이템이 참 좋아합니다. 베트남 사람들 식생활과 무관치 않습니다.

김밥과 라볶이, 닭볶음밥에 음료 한두잔은 기본입니다.

 

한국의 10대 모습일까요? 베트남의 10대 모습일까요? 구분이 잘 가지 않습니다. 창업통의 옆테이블에 앉아있는 10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인증샷을 부탁했습니다. 흔쾌히 오케이입니다. 이토록 한국사람들을 향해서 따뜻한 미소를 보내주는 나라, 지구상에 또 있을까요?

 

한국음식이 외국에 나가면 비쌉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창업통은 베트남 호치민에 가기전주에는 교토상권을 조사중이었는데요, 한국소주 한병, 여차하면 1만원입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한국소주는 한국돈 6000원이면 먹습니다. 타이거맥주에 한국소주 섞어먹는 베트남 사람들 참 많습니다. 라볶이, 김밥, 닭볶음밥을 주문해도 12만7000동, 한국돈 6350원에 불과합니다.

매장 안에는 한글마케팅이 펼쳐집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어쩌면 한글에 열광합니다. 앞서 포스팅한 '무궁생활'이라는 한글을 이용해서 중국인들의 상술을 보여드린바 있습니다. 서울의 청계천도 베트남 신세대들에게는 로망입니다.

 

서울 명동의 밤거리 사진입니다. 하누리 벽면에 부착돼 있습니다. 베트남 신세대들에게 서울은 로망의 땅인지도 모릅니다. 한글과 한국어 배우기에 열중이고, 한국 노래와 한국 아이돌그룹에 열과합니다. 베트남 성인층 수요 역시 한국의 소주에 열광하고, 한국사람과 말을 섞는것에 으쓱해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호치민 1020 신세대 맛집으로 통하는 하누리는 어느나라 사람이 운영할까요? 경영자는 베트남 사람이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다행히 한국 50대 사장님입니다. 베트남 창업 10년경력소유자라고 하네요.

 

중국상인, 베트남 상인들이 한국컨텐츠, 한식아이템, 한글마케팅, 한국의 소주를 이용해서 돈벌고 있는 현장, 베트남에 많습니다. 한국의 창업자들에게 시사점이 매우 큽니다.

 

창업통은 2018년 베트남 호치민 상권을 조사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14억 중국상권과 많이 비교되기 때문입니다. 1억 2700만 일본 상권과도 완전하게 다른 상권입니다. 그외 홍콩, 대만, 필리핀 상권과도 다른 베트남 만의 패러다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베트남사람들입니다. 베트남의 10대와 30대, 베트남 사람들은 한국사람들과 친하려고 합니다. 그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한국인 만의 인정(人情)마케팅은 필숩니다. 얄팍한 상술보다는 베트남 1억인구와 한국의 5000만 인구가 진정 하나되는 비즈니스 코드찾기가 필요합니다.

 

베트남시장, 호치민 상권은 분명 힘들어하는 한국 자영업 사장님들, 한국의 창업자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관건은 어떤 아이템, 어떤 컨셉, 어떤 입지, 어떤 스타일, 어떤 전략과 전술을 내보일지의 문제입니다. 겉만 보고 가면 실패합니다. 매의 눈으로 바라보는 인사이트가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창업시장 1등 블로그 창업통 바로가기

 


 

프랜차이즈 마케팅 전문 기업, (주)커뮤니케이션산

제휴 문의 02-3775-1321 / brandfarm@sancom.co.kr